교실에서 매일같이 아이들과 마주하는 교사에게 ‘말’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를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연수였습니다. 김성효 교감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수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, 단순한 말 한마디가 학생의 마음을 닫게도, 열게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. 특히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교사가 어떤 언어를 선택하느냐가 교육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, ‘교사의 말하기’가 기술보다 태도로 접근하는 부분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.?
? 말하기 훈련을 통해 교사 스스로를 돌아보고, 아이들을 존중하는 언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. “나의 말은 어떤가?”를 자연스럽게 되짚어보고 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서 꼭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. 이 연수를 통해 교사로서 성찰과 관계의 철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.